진주시 신안동 주민센터와 수곡면사무소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는 지난 20일 수곡면 창촌리 덕천강 일원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안동과 수곡면의 여성자율민방위대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폭염으로 인한 물놀이 피서인파의 급증에 따른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은 방학과 더불어 휴가 절정기인 7월 하순에서 8월 중순 사이 물놀이 인명사고가 집중 발생함에 있어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는 “식사 후, 음주 후 물놀이 금지” “물놀이 전 반드시 준비운동”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를 해야 하는 등 안전수칙과 행동요령이 담긴 부채와 리플릿 1,000매를 배부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는 한편 피서객이 깨끗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덕천강 일원환경정비도 함께 추진하였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들이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예방활동을 철저히 해 올 여름 한건의 물놀이 사고도 없도록 언론매체와 인터넷, 전단지 등 다양하게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