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청소과에서는 폐기물처리 관련 민원을 처리기간 7일은 평균 3일 이내에 5일은 2일 이내에 유기한 민원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하여, 민원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과 동시에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에 의하면 진주시는 6월말 현재 폐기물처리 관련 민원 1,342건을 처리함으로써 2009년 상반기 969건에 비하면 38% 증가한 373건이나 더 많은 민원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용별로는 지정폐기물처리계획 및 관리대상기기 등 신고증명이 269건에서 552건으로 283건(105%)이나 증가했고, 건설 및 사업장폐기물처리계획 신고필증이 700건에서 790건으로 90건(12%)이 증가했다.
이와 함께 2010. 6. 10부터 시행되는 건설폐기물의 전자인계서 사용 의무화 대비 및 폐기물의 배출․운반․처리과정을 실시간 투명하게 관리하고 폐기물 발생억제․재활용촉진․적정처리 유도를 위해 지난 6월에 공사발주 담당공무원 및 건설폐기물 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시 전산교육장에서 올바로(Allbaro)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폐기물 적정처리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다하고 있다.
또한 시는 올 상반기에 365개 업소에 대한 폐기물 배출 및 처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3개 업소를 적발하여 폐기물처리시설 관리기준 위반 2개 업소에 대해 각각 개선명령 및 과태료 200만원을 부과하고, 건설폐기물 수집․운반 방법을 위반한 1개 업소를 적발하여 업체관할 기관에 이첩하는 등 폐기물 배출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진주시 김종영 청소과장은 폐기물 관련 민원의 신속 처리를 위해 “접수된 민원은 정확한 법적 검토를 통하여 타 업무에 우선적으로 처리함으로써 시민주의 봉사행정을 구현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