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7월 29일 오후 2시 진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창희 진주시장, 김두행 진주시의회의장, 민경섭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전문가, 경상남도 및 진주시 기관단체, 각계각층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의 성공적 건설과 균형발전 시민토론회’가 개최되었다.
금번 행사는 ‘지방분권과 지역발전을 위한 경남지역 연석회의’(공동의장 이시원, 김대성, 이하 경남지역 연석회의)가 주최하고, ‘경남 혁신도시 지키기 진주시민운동본부(상임대표 김대성, 이하 진주시민운동본부)’와 ‘경남혁신도시 발전대책위원회’가 주관,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후원한다.
토론회는 차윤재 경남지역 연석회의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김진근 경남발전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의 주제발표와 김상섭 경상남도 혁신도시주택과장, 공영윤 경상남도의원, 손은일 한국국제대학교 교수, 배우근 진주시민운동본부 상임집행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유치,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인근 시․군 연계발전 등 성공적 혁신도시 건설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이창희 진주시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혁신도시의 성공적 건설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하여 도․시민의 단합된 의지를 결집시켜 LH공사와 혁신도시 연관기업을 유치하고 내용을 알차게 채워 남해안시대의 중심도시를 열어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