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여성회관 수강생 및 수료생 모임인 덩쿨회(회장 길경옥)에서는 27일부터 매주 화, 수요일(2일간) 상대동 소재 경남경찰청 기동2중대 대원들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 밑반찬 및 음식요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덩쿨회 소속으로 요리분야 학습동아리 『아름 손』 회원 8명은 진주시 여성회관에서 교육받은 알찬 배움을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에 환원시키고자 하는 마음으로 2009년 12월 결성된 덩쿨회 소속 학습동아리로 경남경찰청 기동2중대를 직접 찾아가 80여명의 대원들의 점심식사와 밑반찬을 만드는 음식 봉사활동을 펼쳐 자식 같은 기동대원들에게 작은 사랑을 몸소 실천해 좋은 호평을 받았다.
이들 『덩쿨회』는 1988년 7월 17명의 회원들이 '덩쿨회'란 봉사단체를 결성했으며, 현재는 337여명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이․미용 봉사활동을 비롯해 발 맛사지, 단학, 노래 등 전문봉사활동과 청소, 말벗 등 근로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