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농촌생활에 요구되는 생활기술 교육 실시로 능력 있는 여성농업인 육성과 사회여건 변화에 따른 농촌여성 및 농촌주민의 의식 향상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주체자로 육성하고자 7월 26일부터 30일(5일간)까지 집현면 대암 농촌전통테마마을과 금곡면 검암 풀결천연염색장에서 읍면동 생활개선회 과제교육을 실시한다.
금곡면 외 10개 생활개선회원 321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생활도자기 만들기를 5개면, 감염색으로 다용도 햇빛가리개를 금곡면 외 4개면에서 감을 이용한 농사일에 시원한 천으로 만들어 생활에 활용하기로 하였다.
특히 집현면 대암 농촌전통테마마을에서는 생활도자기외에 손두부 체험 및 염색, 요리실습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풀결천연염색장은 생활개선회 활동을 바탕으로 감 염색을 꾸준히 연구한 금곡면 생활개선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강재림 회장의 연구결과로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으며, 농림부산물을 활용한 천염염색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20개 생활개선회 중 생활개선회 활성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지 않은 10개 생활개선회의 희망과제를 받아 감 염색과 생활도자기를 중점 실시하여 농촌에서 지도자로서의 삶을 이끌어 가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