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여름철을 맞아 냉음료 등에 대한 1회용품의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다량발생 업종인 식품접객업 544개 업소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반을 편성 8월 한 달간 일제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일제점검 대상은 식품접객업 중 커피전문점, 패스트 푸드점 등 휴게음식점, 제과점영업(카페형 매장) 등이며 환경부와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매장면적이 150㎡미만의 사업장과 비협약 업체에 한하여「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등에 규정한 세부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하여 1회용품 줄이기 유도 및 경각심 부여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자원을 절약해 재활용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범국가적인 정책사업인 만큼 해당업소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청소과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을 통하여 경미한 위반사항은 행정지도, 준수사항 미이행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또한 자원을 절약하고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자원 순환형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1회용품 줄이기 운동」 홍보물을 제작 배부하는 등 범시민 실천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