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도시민의 농업활동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도심의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으로 정서적 사회문화적인 유익을 도모하고자 가람초등학교 학부모 70명에 이어 가현요양보호사 및 봉사자 70명을 대상으로 8월 3일(화) 이현동 가현요양교육원에서 도시생활농업 활성화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진주산업대학교 원예학과 채윤석 교수를 초빙하여 유휴지를 활용한 채소 기르는 방법과 상자텃밭 만들기 및 식재, 관리, 조성에 대한 이론교육 및 실습교육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여름철 고추 300주, 방울토마토 60주, 허브 5상자, 여름상추 5상자를 상자텃밭 100개에 옮겨 심고 각자 집안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관리요령 교육을 중점 실시했으며 특히 원예치료를 통한 요양보호사들의 자질향상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노인을 돌봄에 있어 체질과 현대병과의 식품섭취 관계를 중점적으로 다루어 현 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했다.
아울러 8월 5일(목)에도 실내 공기정화를 위한 식물 기르기와 식물을 이용한 수경재배 실습을 하수꽃꽂이 조미숙 원장을 초청 실시키로 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도시생활농업 활성화 교육은 농촌진흥청과 진주시 농업기술센터가 하는 특수사업으로 도시민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인식 및 이해를 증진시켜 농산물 재배 소비확산으로 도심에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주 목적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