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에서는 범지구적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동참하고 저탄소 사회 구현을 위한 에너지 절약과 효율화 향상을 위한 노력을 다방면으로 펼치면서 전년대비 청사 에너지 22% 절감효과를 보이고 있다.
시 청사에너지 소비량을 줄이기 위하여, 시는 점심시간 1시간과 공휴일 사무실 조명등 강제소등, 매주 수요일을 에너지 절약의 날로 지정하여 오후 7시부터 다음날 8시까지 조명등 강제소등, 사무실 중앙복도 승강기 6대중 3대만 운행, 부서마다 개별전력량계를 설치하여 사용량 공개, 사무실 정수기 대기전력 차단을 위하여 타이머 설치, 청사 냉․난방 가동일수를 동절기에는 90일에서 72일로, 하절기에는 60일에서 40일로 줄이는 등 청사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상반기 에너지 사용량을 전년 대비 22% 줄여 28백만원의 비용 절감 및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업무용 차량으로 경차와 하이브리드차 4대를 대체 구입하고, 전 직원의 승용차 선택 요일제 준수, 공공기관 냉방온도 28℃ 준수, 하절기 노타이 등 복장 간소화 운동을 전개하고, 시가지 경관조명등과 가로등 점등시간을 조정하여 1시간 단축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다소비기관인 은행, 대형마트, 호텔, 백화점에 냉방기 가동 시간대 설정으로 전력피크 분산과 권장 냉방온도 26℃ 준수를 당부하는가 하면, 에너지 절약 홍보활동도 강화하여 캠페인 전개, 각종 홍보물, 현수막을 이용하여 범시민적 에너지 절약의식 확산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16일 에너지 절약의 날에는 에어컨 1시간 끄기(14:00~15:00)와 5분간 소등행사(21:00~21:05)에 참여하여 여름철 전력피크 억제와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동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