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그동안 상습적으로 피해를 입었던 이현동 각한들 15ha의 하우스단지 지구에 시비 2억원을 투입 지난 6월 각한배수장(배수펌프 2대)을 준공함으로써 지난 8월 10일 ~ 11일 태풍 ‘뎬무’로 인한 집중호우 시에도 원활한 배수처리로 아무런 피해가 없자 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각한배수장은 유사시 신속한 펌프가동과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위해 배수장 내에 자동수위계를 설치해 침수가 예상될 경우 자동적으로 배수장이 가동될 수 있도록 하여 각종 위급 상황에서도 배수장 가동에 지장이 없도록 되어 있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저지대 농경지의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배수장을 많이 설치하여 안전 영농으로 물난리 걱정 없는 농촌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