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진주시 관내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에게 우리 지역의 전통음식인 진주비빔밥 만들기 체험 행사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8월 17일(화) 문산여성문화센터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정의 초․중학생 40명이 참여하여 진주비빔밥, 쇠고기국, 쇠고기장조림, 과일 깎기 등의 체험을 가진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직접 해 봄으로써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의 우수성과 올바른 식생활을 유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에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 545명에게 교복구입비 113,770천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가정형편이 곤란하여 수학여행 참여에 애로를 겪는 수급자 자녀의 현장교육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 중, 고 학생 589명에게 수학여행비 108,000천원을 지난 7월에 지원하는 등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어 주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