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전국적으로 잦은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3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수곡면 창촌리 조계보 외 2개소의 물놀이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 확인 점검은 물놀이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표지판 설치, 인명구조함 및 인명구조봉 설치, 안전요원 배치 등을 중점 점검하고 안전관리 요원에게 구조요령 등을 질문, 현장점검과 함께 안전관리요원의 복무자세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물놀이 안전사고는 안전사각지대에서 수영 미숙이나 어린아이의 보호 소홀, 자기과시형 수영, 음주 후 수영 등 사소한 부주의로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진주시는 태풍 뎬무가 물러가고 또다시 무더위가 찾아옴에 따라 남강의 수상레저시설 및 덕천강의 가족단위 물놀이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8월말까지 물놀이 10대 안전수칙 등 물놀이 활동 시 지켜야 할 행동요령 등을 홈페이지에 게재 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