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 진주시장은 8월 18일 민선5기 출범 후 처음으로 지역출신 경남도의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갖고 시정 현안인 제91회 전국체전 준비, 토지주택(LH)공사 본사유치 등과 내년도 도비 예산 확보 문제를 협의했다.
이날 지역구 출신 도의원(4분)과 시청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종합경기장이 오는 21일 준공 개장하는 등 전국체전의 차질 없는 준비와 혁신도시 건설의 추진상황, LH공사 본사의 일괄이전 불가피 등 시정 현안 설명과 함께 대기업 유치, 항공산업 국가산단 조성과 지역밀착형 아파트형 공장 조성 등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 창출에 시정의 최우선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하고,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진주시가 내년도에 중점적으로 도비예산을 확보해야 할 대상사업으로 진주종합경기장 연결도로 개설 등 총 19건(진주시 시행 10, 도 시행 3, 광특회계 6)과 지역밀착형 아파트형 공장 건립은 연차적으로 도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도의원들이 도비 예산 확보에 앞장서 주길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도의원과의 간담회는 6.2지방선거 이후 처음으로 시장과 지역출신 도의원이 상견례를 겸한 자리로 혁신도시 건설과 LH공사 본사의 진주이전 등 현안사업과 항공산업 국가산단 조성, 대기업 유치 등 진주시 발전을 위한 목표 달성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앞으로도 시민과 진주시 발전을 위해 협조 노력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