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알찬 여름방학 만들기”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행복을 꿈꾸는 놀이터 종강식』을 가졌다.
초등학교 저학년 32명이 참가하여 8월 9일부터 8월 27일까지 3주간에 걸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구 평거동사무소)에서 실시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 어린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었다.
특히 대학생과 일반인 1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였고 공동체 놀이 활동을 시작으로 요일별 미술치료 전문가의 어린이 집단상담 미술활동, 떡 볶기․주먹밥 만들기 등 요리활동, 진주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선생님의 또래 성교육, 신나는 과학교실 등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며 금요일은 진주박물관체험활동과 영화관람 등 신나는 야외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행복을 꿈꾸는 놀이터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레크리에이션, 공동체 놀이 지도, 아동의 안전한 보호 및 숙제 지도 등을 위해 노력과 정성을 아끼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놀토, 단기․임시방학 등의 일정시기에 돌봄 공백이 발생하였을 때 다양한 문화체험, 학습지원 등 건강가정지원센터의 돌봄 지원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