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8월 27일 시청대회의실에서 10월 축제 및 전국체전 성공을 위하여 해당부서에서 추진상황 및 문제점 대책에 관하여 보고회를 갖고 성공적 마무리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번 보고회는 2010진주남강유등축제, 제60회 개천예술제, 2010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행사에 대하여 문화관광과 한순기 과장의 축제 총괄보고 시작으로 공보감사담당관을 비롯한 30개 부서장들과 9개 유관기관 관계자와 행사에 대한 추진상황 및 문제점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10월은 진주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제91회 전국체전과, 10월의 축제가 함께 하면서 많은 관광객과 선수단이 진주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시는 돌다리도 두드린다는 심정으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에서는 특히 교통과 숙박에 대하여 해당 부서뿐만 아니라 진주시 전 부서장들이 진주를 방문할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대책 마련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등 주어진 여건 하에서 최선의 방법을 도출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교통대책의 일환으로는 시 관문주변에 임시주차장 16개소 9,884면과 행사장 주변 7개소 1,616면 등 23개소 11,500면을 주차장으로 조성하여 셔틀버스 14대를 15분 간격으로 임시주차장에서 축제장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승용차 운행 안하기 운동 및 교통통제에 대한 공지사항을 TV 자막과 홍보전단 배부 등을 통해 적극 홍보, 행사기간 중 최대한 교통편의를 기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숙박대책으로는 오는 8월 30일까지 민박 희망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으며 칠암둔치에 임시대체 숙박시설의 일환으로 텐트촌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민박가정 신청 등 대체숙박시설에 대한 이창희 시장의 특별지시 사항을 이미 2차례 시달하는 등 관내 초중고교와 상공회의소 등에도 대체 숙박시설 확보를 협조 요청했으며 앞으로 고속도로 IC와 휴게소, 전국 지자체 등에도 문화체전 관광객을 위한 대체 숙박시설 이용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이창희 진주시장은 축제․체전 해당 부서장의 보고 후 10월에 우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선수단이 많은 만큼 진주시 전 공무원은 행정력을 집중하여 성공적인 문화체전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전 부서장이 열정을 갖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