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강남동 내고장사랑하기 추진협의회에서 8월 28일(토)에 다문화가정 주민들의 한국생활 조기 정착과 각종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문화 가정 초청 간담회 및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2009년 10월 1차 다문화가정 초청간담회를 통해 관내 사회단체와 다문화 가정 간에 첫 만남을 실시한 후 다양한 문화 체험과 사회단체 봉사활동에 동참시켰으나, 아직도 자녀와의 한국어 의사소통 문제로 인해 자녀양육에 대한 각종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고자 올해 내고장사랑하기 추진 위원들이 주관하여 2차 간담회를 실시하여 다문화가정 주민들의 고충 해결을 더욱 후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강남동에서 실시하고 있는 영, 호남 4개 도시 연극제에 참여하여 국내 공연문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였다.
진주시 강남동 내고장사랑하기추진협의회장 김병곤씨는 날로 증가하는 다문화 가정 주민들에게 국내 조기 정착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타국 생활을 하면서 가지게 되는 많은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고자 이 행사를 실시하게 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다문화 가정 주민들을 후원하고 향후 국내 생활 체험 공모전 및 국내 선진지 견학 등 다문화 가정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며 『행복한 진주시민』으로 정착시키는데 일조를 하게 되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