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40일 앞으로 다가온 제91회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27일 오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10월 축제와 함께 치러지는 전국체전의 총괄 추진상황 보고, 추진상 문제점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경찰서, 교육청, 소방서,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창희 시장이 직접 주재하여 전국체전과 10월 축제 추진사항을 실시부별로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진주시는 40여일 남겨둔 제91회 전국체전을 체전사상 최고의 문화체전으로 개최하기 위해서 10월 축제기간과 병행해서 개최하는 만큼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 할 계획이다.
특히, 진주종합경기장과 남가람체육공원의 준공으로 체전을 대비한 경기장 시설은 마무리되었으므로 원활한 교통대책과 쾌적한 숙박시설 제공 등 친절한 손님맞이에 대한 대책과 쾌적한 환경 정비와 자발적 시민참여를 통한 대회분위기 고조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전 시민이 화합하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준비를 착실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2010년 제91회 전국체육대회는 주 개최지인 진주시를 비롯한 18개 시·군에서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개최되며, 체전기간동안 개천예술제, 진주남강유등축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진주의 대표축제가 동시에 개최됨에 따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이창희 시장은 마무리 말을 통해 “지역축제와 함께하는 문화체전으로 교통 체증과 숙박시설 부족에 따른 문제가 예상되는 만큼 원활한 교통소통과 쾌적한 숙박시설 제공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경주하여 진주의 도시브랜드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등 ‘행복한 시민 활기찬 진주’ 건설을 위하여 전 실시부가 업무추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