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여성회관 수강생 603명이 제2기 여성회관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토, 일요일을 제외한 4일간 내동면 소재 쓰레기매립장 및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을 견학하여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및 환경보호에 대한 올바른 지식습득과 사적지 제118호로 지정된 진주성을 찾아 내 고장의 역사와 문화유적을 바로 아는 계기를 마련하는 견학 나들이를 실시했다.
4일간 실시한 이번 견학에는 여성회관 본관과 서부·문산여성문화센터에서 금년도 제2기 교육을 수강하고 있는 수강생과 강사가 함께 참여했으며, 첫날인 14일에는 153명, 15일에는 153명, 18일에는 161명,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136명이 참여하는 등 총 603명이 참여했다.
먼저 내동면 소재 『진주권 광역 쓰레기매립장』에서는 전체 매립용량과 현재까지 매립량, 매립기간 등을 자세히 설명 들은 다음 가정주부가 다수인 수강생들이 매립지를 직접 견학해 쓰레기 발생 이전단계부터 원천적으로 줄이고 발생된 폐기물의 재활용이 가능한 것은 최대한 분리 배출하며 재활용의 극대화를 실현함이 환경보호의 첫걸음임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음식물류 폐기물자원화시설에서는 시설물 현황과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시설의 공정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여한 수강생들은 공감을 표하며,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데 앞장서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사적지 제118호로 지정된 진주성을 방문 관광해설사로부터 사적지의 규모와 주요시설 등에 대한 풍부한 해설과 설명을 듣고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유적을 바로 알고 앞으로 진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진주를 찾는 외지인에게 진주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 문화유적을 소개하고 자랑할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현장학습의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여성회관(☎749-2501)
(관장 양옥순 서부여성문화센터담당 김영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