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신안동에서는 지난 19일 신안동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원 10여명이 관내 학교주변 및 취약지역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은 최근 살인, 강간 등 강력사건이 진주지역에 발생해 불안해하는 주민들을 위해 밤 늦은 시간에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원들은 “우리 동네에는 절대로 강력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스스로 지키겠다”며 동네 전 지역을 구석구석 돌며 외진 곳에 있는 학생들을 집으로 가도록 독려하고 술에 취한 취객을 택시를 태워 보내는 등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한편 신안동 주민센터에서는 앞으로는 신안동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원과 자율방범대원들을 연계해 주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순찰활동을 벌여 청소년선도, 방범순찰, 불법쓰레기투기 방지 등의 주민불편 사항을 해소하도록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신안동(☎749-2666)
(동장 최창섭 주민생활지원담당 강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