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6일 오후 3시 시청대회의실에서 10월 축제 및 전국체전 결과에 대한 종합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10진주남강유등축제, 제60회 개천예술제, 2010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전국민속소싸움대회, 진주실크박람회, 시민의 날 행사에 대하여 문화관광과장의 행사 평가보고와 전국체전준비단장의 전국체전 평가보고를 시작으로 공보감사담당관을 비롯한 30개 부서장들과 9개 유관기관 관계자와 축제․체전행사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있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 10월 축제와 전국체전의 동시개최로 교통, 숙박문제 등에 대한 많은 우려가 있었으나 시민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로 성공적인 문화체전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전반적인 행사장 질서유지로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축제의 성숙도가 높아졌다는 호평을 받았다.
진주시는 평가회를 통하여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문제점을 보완하여 2011년 축제의 발전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