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 주택 정비위해 망경동적십자봉사대 자원봉사활동 전개 -

진주시 망경동적십자봉사대원(대장 강경란) 6명과 진주소방서(서장 김성석) 방호과 화재조사팀 6명이 지난 1월 26일 전기누전으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전소된 주택을 정비하기 위해 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매서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을 자원하고 나서 미담이 되고 있다.

망경동 289번지 주택에 살고 있던 백운정(69세, 남)와 조선(55세, 여)씨가 불의의 화재로 인해 목조주택이 전소돼 3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고, 오갈곳 없는 어려운 처지에 놓인 딱한 사연을 전해듣고 자원봉사 하게 된 것이다.

자원봉사활동에 나서는 이들 단체는 전소주택 잔재물 처리와 정비활동을 전개하게 되며, 망경동사무소는 쓰레기처리를 위한 차량과 일부인력을 지원하게 되며, 적십자봉사대에서 지원되는 담요, 라면 등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시에서는 30만원의 긴급 구호비를 지원했다.


망경동사무소(☎749-2453)
(동장 한순기, 주무 손용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