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밝아오는 희망찬 신묘년 새해에 34만 시민의 평온과 안녕을 기원하고 진주시를 남부권 허브도시와 21세기형 산업문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2010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31일 저녁 11시부터 진주성 내 호국종각 일원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과 일반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롭게 펼친다.
이날 행사는 타종 식전행사로 저녁 11시부터 새해맞이를 준비하는 어머니예술단의 「터울림 농악공연」을 시작으로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대북공연」, 「새해 시민의 소망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호국종각 파수의식」, 감미롭고 따스한 새해희망 음악콘서트가 펼쳐지며 11시 59분 51초부터 12시 정각까지 시간카운트가 끝남과 동시에 ‘제야의 종 타종’과 함께 참여 시민들의 소망 풍선 날리기가 실시된다.
이어서 이창희 진주시장의 34만 진주시민들에게 드리는 ‘신년 새해인사’가 있으며, 공식 행사가 끝난 뒤에는 행사장에 참석한 모든 시민들이 한데 어울려 터울림 지신밟기 및 뒤풀이 공연과 새해 떡국 나누기 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떡국 나눔 행사는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 협찬으로 제공되며 촉석청실회에서 계란 4,022개 나눔 행사와 남강청년회의소에서 소망풍선 2,011개 나눔 행사 및 진주시의 자원봉사단체에서 시민들을 위해 떡국 나눔 행사가 있으며 제야의 타종행사는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