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혁신도시 내 보금자리주택건설이 총 7개 블록 5,078세대의 아파트 사업계획이 승인 완료돼 진주 혁신도시 건설이 한층 가속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보금자리 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의 규정에 따라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진주혁신도시 3개 블록 2,295세대를 2009년 6월 30일 사업승인을 받은데 이어 4개 블록 2,783세대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지난해 12월 16일 국토해양부장관의 승인을 받음에 따라 LH공사가 자체적으로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혁신도시 내 모든 구역에 사업승인을 완료 했다고 밝혔다.
시는 경남 진주 혁신도시 지구내 공동주택 13개블록 중 A-1블록 742세대(분양형, 전용면적 75㎡, 84㎡), A-4블록 1,037세대(분양형 전용면적 75㎡, 84㎡), A-5블록 600세대(10년임대형 전용면적 75㎡, 84㎡), A-10블록 404세대(분양형, 전용면적 84㎡) 등 4개 블록 총 2,783세대에 대하여 14~25층 규모로 무주택자 주택마련 촉진을 위한 보금자리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지난해 10월 8일 국토해양부에 신청하여 지난해 12월 16일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주 혁신도시 내 총 7개 블록 5,078세대가 승인을 완료함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가 혁신도시 건설이 한층 더 가속도가 붙게 되었다.
특히 진주 혁신도시 내 7개 블록 5,078세대의 보금자리주택건설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을 축소하고 있는 가운데 이창희 시장을 비롯한 진주시의 노력이 더해 사업 승인이 난 것으로 토지주택공사의 진주 이전 역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진주혁신도시 사업지구 내 나머지 블록은 매각할 계획으로 있으며, 혁신도시 내 아파트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범죄예방설계, U-City구축, 공공디자인 설계, 무장애 설계, 신재생 에너지 도입 등 최첨단 보금자리 둥지로 만들어 최고의 성공적인 혁신도시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보금자리주택은 공공이 재정 또는 기금 지원을 받아 건설하여 분양 또는 임대할 목적으로 중소형(85㎡)분양, 10년 임대, 장기전세 등 다양한 유형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