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진주시 여성자원봉사대 정기총회가 지난 21일 진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창희 진주시장이 참석해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적 봉사로서 지역사랑을 펼친 여성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최외숙 진주시 여성봉사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살아가면서 나 자신이 누군가로 인해 행복을 느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군가에게 나 자신이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는 것이야말로 진정 가치 있고 더없이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내실있는 봉사를 위해 자원봉사가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나 달려가 활동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이창희 진주시장은 그동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이임하는 읍면동 여성자원봉사대장 10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자리에서 “가진 것이 많지 않아도, 하루하루가 바빠도, 주위를 돌아보며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일이야말로 스스로가 행복해지는 일이며 그래서 봉사와 나눔은 더 알리고 더 널리 퍼트려야 할 행복바이러스임을 강조하면서, 2011년 올해에도 변함없이 더 큰 보람과 기쁨으로 미처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까지 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로 어루만져 주고 시정의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여성아동과(☎749-2253)
(과장 이정도 여성정책담당 박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