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주민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시설물 점검 등 특히, 강설로 인한 주민생활 불편이 없도록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갔다.
진주시는 지난 1월 17일부터 건설과 자체 기동보수반을 편성, 주민통행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간선도로변 노면불량구간, 보도침하부분 보수 등 각종 공사장 안전관리 상태 및 도로안전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설 연휴기간 강설 시 즉각적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교통두절 및 결빙취약 지구를 포함한 16개 노선, 58개소를 제설작업 주요 노선으로 지정하고, 설해대책용 염화칼슘 6,000포대를 확보하여 취약지점(305개소)에 빙방사를 설치, 도로 결빙 시 사전 대비토록 준비를 완료하였다.
또한 진주시는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하여 현대식 제설장비인 염화 칼슘 살포기 4대 등 각종 기자재를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민간 장비업체 4개 업체에 제설장비(그레이드)에 대하여 임대 계약, 필요시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강설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교통소통과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도로변에 비치된 제설자재인 염화칼슘, 모래는 강설 시나 도로 결빙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므로 제설자재를 사용하여 차량 안전운행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