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 직원 대상으로 “청렴한 손으로 검소한 설 명절을 보냅시다”라는 SMS청렴문자 메시지를 발송키로 했다.
이번 청렴문자메시지 발송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혹시라도 일어날 수 있는 향응, 금품 제공이나 도에 넘치는 선물하기 등 부패성 행위에 대하여 경각심을 일깨워 부패 및 부조리 예방 시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금번에 시행하는『청렴알람제』는 설․추석 명절, 연말연시 등 부정․부패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 기간에 맞추어 SMS 청렴다짐 및 실천 강조 청렴문자 메시지를 알람시계처럼 울리게 하여 부패의식이 잠시라도 자리 잡지 못하도록 부패에 대한 경각심 유도 및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케 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민선5기 출범과 함께 대기업 유치, 한국토지주택공사 유치,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연관 산업체 유치 등 지역경제 살리기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청렴도 향상을 통한 대외 신인도 제고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으며, 청렴알람제는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하여 부패 발생 가능성이 있는 시기에 맞추어 알람시계처럼 SMS청렴문자 메시지를 발송하여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마음을 다잡게 하고 2010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 도내 시부1위와 경남도 주관 부패방지시책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과에 대한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하고 투명한 시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