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청 2011년도 6개 시장 신규 선정 -
진주 중앙시장이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2011년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되어 지역 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특색 있는 전통시장으로 개발된다.
문화관광형 시장은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결합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키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청이 2008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선정된 8개 시장의 성과를 측정한 결과 평균 매출액 13.6%와 고객이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중앙시장의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은 『논개 중앙시장을 거닐다.』를 주제로 한 진주의 다양한 축제와 문화를 접목하여 논개 및 유등축제 등을 이용한 연계방안 모색과 특성화된 거리로 조성하는 방안이며 여기에는 국비 1,500백만원, 시비1,000백만원 등 총 2,500백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중앙시장은 이번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을 위한 1차 서류심사(2010년 12월 23일)에서 2차 현지실사 대상으로 선정되었고, 전국 10개 전통시장 중 6개 전통시장을 선정하는 2차 현지 실사단 12명이 지난 2011년 1월 7일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실사를 실시하였으며, 실사 결과 진주 중앙시장을 비롯하여 전국의 6개 전통시장이 이번에 선정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