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재해예방 및 시민불편 해소대책 위한 7대 분야 중점 추진키로 -
진주시가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사전 대책 추진에 들어갔다.
진주시는 휴일을 포함하여 5일간의 설 연휴기간 동안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를 설 연휴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분야별 중점 추진사항을 정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종합대책의 분야별 중점 추진사항은 ▸재난․재해예방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대책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대책 ▸상수도 급수, 귀성객의 원활한 교통소통, 쓰레기 수거, 의료진료 및 민원 발급 등 주민불편 해소 대책 ▸소외계층 위문 격려 등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산불예방 및 홍보활동 강화 ▸구제역 예방대책 강화▸연휴기간 중 공무원 복무기강 확립 등 7대 분야이며, 중점 추진사항에 대한 사전 점검과 조치활동이 2월 6일까지 설 명절이 끝나는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설 연휴기간 중 귀성객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하여 교통 지․정체예상구간 2개소(진주IC~산인분기점, 진주IC~사천IC)는 우회노선 지정으로 교통량을 분산토록 하고, 귀성차량 임시주차장을 지역별로 운동장 10개소를 지정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일반쓰레기는 일자별로 정상수거를 하며 음식물쓰레기에 대하여는 연휴기간동안 기동수거반을 운영 차질 없이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며, LPG판매업소의 영업은 설날을 제외하고는 정상영업을 하는 등 설날 당일은 지역별로 당번업소를 정하여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상수도 급수대책으로는 연휴기간에 누수 및 관로사고 등의 급수사고 발생시 신속한 복구를 위하여 일자별 상황 근무반을 편성 운영하며, 내동공원묘원 성묘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날 아침 9시 30분부터 제일예식장 앞에서 관광버스를 이용하여 성묘객의 불편이 없도록 하고, 설 연휴기간에 귀성객 등에 의한 구제역 전파가 우려되어 재난 상황실에서는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관내 9개 초소에 81명의 근무자가 구제역 차단을 위하여 더 강화된 차단 방역을 실시케 된다.
또한,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응급환자 및 일반 환자들의 진료기관 이용편의를 위한 당직의료기관 및 지역별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하고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진주시는 설 연휴(2월 2일~2월 6일) 5일간의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시청 기획예산과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에는 총괄지원반, 생활민원대책반, 에너지 물가대책반, 재난재해예방대책반, 보건의료대책반, 산불예방대책반의 6개반으로 편성되어 1일 10명이 근무하면서 부서별 중점추진상황에 대한 관리와 함께 연휴기간 중의 시민불편사항에 대해 신속한 연락과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시민불편 해소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설 연휴 동안의 시민 생활불편 사항은 진주시 종합상황실(☎749-5052)로 연락하면 신속한 처리가 이루어져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설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