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8일 오전 11시 30분 먼나라에서 시집을 와 어려운 가정 속에서 꿋꿋하게 생활하고 있는 진주시 다문화가정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아름다운 만남을 칠암동 포시즌 3층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포시즌 이상안 대표가 경제적․문화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20가정에 장학금 10,000천원을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달 기부하였으며, 이날 다문화가정 60여명을 초청하여 점심제공도 하였다.
이날 만남과 나눔의 시간은 요즈음 국제결혼이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가정의 자녀도 급속히 늘어나고 있어 진주시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세계화 및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남을 배려하고 이제는 한 민족, 같은 시민이 되었다는 입장을 헤아려 “남”이 아니라 “우리”라는 차원에서 우리 지역사회에서도 다문화를 포용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후원자 이상안씨는 매년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칠암동 어르신들에게 식사제공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기부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