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설날인 2월 3일 진주성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날을 전후하여 5일 연휴가 시작됨에 따라 고향을 방문한 귀성들이 가족단위로 연휴기간 중 진주성을 많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이들의 편의를 도모해 주기로 했다.
이에 대해 진주성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진주성내에 소재한 국립진주박물관의 설맞이 문화체험행사 <엄마, 아빠! 설날에 진주성과 국립진주박물관에 놀러가요> 민속행사 및 가족단위 문화 체험기회 제공과 연계하여 각종 문화재의 볼거리 제공과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진주성 주변 환경정비와 손님맞이 준비를 위한 관계자 친절교육, 시설물 정비 등 손님맞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진주의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