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는 이창희 시장의 어려운 계층 지원사업 공약의 일환으로, 4명의 공중보건의사와 15명의 간호사가 매일 각 가정 및 시설을 순회하면서 맞춤형 방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각종 사회시설과 집단급식소, 다문화가족센터 등에 정기 방문하여 집단상담과 검진, 교육, 투약, 진료 등을 실시하고, 방문대상자들이 의료기관을 이용할시 의료비와 간병비도 지원하며 당뇨혈색소 검사 비롯하여 각종 건강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의료물품 대여 및 의료용품 등의 지원사업도 꾸준히 하고 있다.
또한 고혈압 및 당뇨 등 만성질환의 예방과 합병증관리,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금연, 절주, 영양, 운동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외에도 응급시의 처치방법, 관련기관 연계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상담해 주고, 건강상태를 수시로 체크하여 관리해 주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들께는 일정기간 방문보건용 휠체어를 대여하여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환자가정의 가정생활이 건강하게 지탱될 수 있도록, 가족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이들이 요구하는 문제들을 찾아 보건소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은 지역의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해결해 주고, 생활서비스와 관련되는 문제는 관련부서 또는 기관, 자원봉사단체에 의뢰하거나 협조하여 이들 가구의 어려운 사정을 돌봐주고 있다.
따라서 방문건강사업은 보건교육 상담, 진료, 검사, 건강생활실천, 생활서비스 연계 등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찾아가는 보건소의 역할을 톡톡히 함으로써 지역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주변에 어려운 여건 하에서 질환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나 허약노인, 다문화가족, 임산부, 장애인 등 방문간호를 원하는 취약계층의 대상자는 진주시 보건소 방문보건담당(☎749-4989, 4990)으로 연락하면 된다.
건강증진과(☎749-4980)
(과장 황혜경 방문보건담당 김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