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능력개발원에서는 지난 8일부터 문산ㆍ서부센터에서 시작한 가족 이 함께하는 1일 체험 프로그램을 모처럼 가족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게 하는 등 성황리에 끝냈다.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주부 등 시민들만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오던 것을 겨울방학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족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방학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참여한 어린이들은 ‘건강에 좋은 가난한 밥상 만들기’와 ‘종이팩을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부모와 함께 방학숙제를 할 수 있었으며, 또한, 부모들도 바쁜 일상 속에서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지 못하다가 이번 기회를 통하여 참가하게 되었다면서 예상 인원보다 훨씬 많은 가족이 참여하여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
한편, 박성장 능력개발원 원장은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소중함과 존재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인데 예상보다 훨씬 많은 가족이 참여해 올 여름방학 기간동안 실시하는 『가족이 함께하는 1일 체험』에는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