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지역사회건강통계조사에 의하면 2009년 월간 음주율이 56.5%로, 2008년에 대비 7.5% 증가함에 따라 2월 1일 오후 2시 30분부터 중앙로터리에서 설맞이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에 따라 시는 알코올 문제는 각종 신체적 질환과 가정폭력 등으로 가족과 본인의 정신을 황폐화 시킬 뿐만 아니라 나아가 사회적으로 각종 비행, 자살, 범죄, 노숙, 음주운전, 아동학대 등을 유발시킨다고 판단하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를 사전에 예방키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진주시 보건소가 진주알코올상담센터와 연계하여 명절(설날)을 맞이하여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중앙로터리 광장에서 실시케 되며, 잘못된 음주로 인한 폐해를 미연에 예방하고 분별력 있는 음주를 실천함으로써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분위기를 도모하고자 펼치게 된다.
한편 2009년 결과 전체 54.4%, 남자 77.6%, 여자 32.7%로 남자에서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가장 높았고, 70세 이상에서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