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진주시에서 설 연휴기간 동안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구제역 방역현장의 근무자들에게 이번 설을 맞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진주시의 대한양돈협회 및 전국 한우협회 진주시 지부에서는 구제역 현장에 근무하는 근무자들과 구제역 방역에 노력하고 있는 진주소방서, 군부대, 상황실 등에 지역특산물을 격려품으로 전달하는 등 근무자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설을 맞아 구제역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양축농가 및 구제역 근무자들은 한층 더 강화된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구제역 청정지역을 지키고자 전 근무자들은 설도 잊고 방역근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주시에서는 주요지점 9개소에 방역통제초소를 설치하여 관내에 진입하는 전 차량에 대하여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설을 맞아 사람의 왕래가 많은 내동면 공원묘지 진입로에는 특별 방역초소를 설치 운영하는 구제역 유입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진주시 양돈협회(지부장 박용한)와 한우협회(지부장 박래진)는 직접 구제역 일선 현장인 방역초소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격려품을 전달하였다.
이번에 전달한 격려품으로는 진주시에서 생산된 지역의 브랜드 쌀 300포대와 밀감, 라면 등 약 500여만원 상당의 금액을 설을 맞아 격려품으로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