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바이오전용단지 입주기업인 기능성 화장품 제조업체 “KB코스메틱”이 해외바이어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아시아 시장진출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KB코스메틱은 지난 3월 9일부터 3일간 개최된 제34회 2011년 중국 광조우 국제 미용박람회(Guangzhou International Beauty Expo 2011)에 참가하여 태국의 유명 에스테틱 업체와 2년간 10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하여 3월말에 1차 선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 외 홍콩 및 중국 현지 업체와 각각 30만불씩의 수출계약과 100여건이 넘는 현지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설명하였다. 지역 화장품 기업이 외국 유명 업체와 수출계약을 맺기 위해서는 제품의 효능과 품질이 우수하지 않으면 절대 이루어 낼 수 없는 결과다.
올해 34회째를 맞는 “2011년 중국 광조우 국제 미용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용 전문박람회로서 중국 및 아시아 미용시장을 이끄는 대표적인 박람회이다. 김유근 대표는 바이오21센터의 지원을 받아 센터와 공동으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되었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국미용시장 트렌드를 한눈에 엿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KB코스메틱의 우수한 제품으로 세계시장 개척 및 자사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하여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KB 코스메틱이 되겠다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