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환경개선 및 부족한 시민휴식 공간 조성을 위하여 시가지 어린이공원 정비를 3월에 착공, 5월중 완료하여 주민편익 및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는 어린이공원 내 어린이집이 설립되어있는 칠암 어린이공원과 수정 어린이공원, 조성된 지 십수년이 지나 시설물이 대부분 노후하고 안전검사 규격에 적합하지 않은 놀이시설지 2개소를 우선 대상지로 선정하여, 3월말 완료를 목표로 정비 중에 있다.
이번 노후 어린이공원 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2억여원을 들여 4개소 어린이공원의 조합놀이대와 편익시설 정비, 놀이 공간 내 바닥재를 교체하고 공원 내 수목 등을 정비하게 된다.
또한, 도비 보조사업비 5천여만원으로 상평동 어린이공원 담장을 자연석 및 돌틈 식재 등을 통하여 자연친화적 공간이 되도록 하고 편익시설들을 정비할 계획이며, 판문동 어린이공원 2개소를 정비하는데 특별교부세 3억여원을 국비로 교부받아 노후된 놀이시설물 및 편익시설들을 교체하고, 그동안 민원의 소지가 되었던 흙먼지 날림 등을 예방하기 위해 공원부지 포장과 수목식재 등을 통하여 인근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고 편익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진주시는 노후된 공원들을 대상으로 놀이시설을 정비하고 부족한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개선, 정비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편익은 물론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녹지공원과(☎749-5573)
(과장 고영도 공원관리담당 구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