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 평거동을 필두로 시작된 이창희 시장의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3월 18일까지 37개 읍면동 순방을 모두 마쳤다.
이번 순방의 성과는 종전의 관행적인 형식과 틀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분위기속에 순방 소요시간 대부분을 주민의 소리를 듣는데 할애 하여 주민 누구나 건의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민심의 소재를 파악하고, 주민들의 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당면 현안 과제인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대기업 유치 등 주민들의 궁금증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함으로써 주민과 시와의 상생협력의 분위기를 일궈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37개 읍면동에서 2,453명의 주민들이 참석, 340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분야별로는 도로․교통이 97건으로 가장 많았고, 농업관련 33건, 공원․체육시설 조성 및 정비 32건, 소하천․배수로 정비 31건 등으로 뒤를 이었다.
이창희 시장은 건의사항 중 해결 가능한 것은 즉시 해결토록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담당부서에서 현장을 확인하여 대책을 마련토록 하였으며, 예산 및 법령상의 문제 등으로 해결이 어려운 내용은 주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이번 민선5기 이창희 시장의 순방 특징은 예전 읍면동 순방 시 50여건에 불과하던 건의사항에 비해 340건으로 약6배 증가되었고 주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가 가감 없이 터져 나와 주민과의 진솔한 소통의 장이 되었다.
특히 주민과의 대화 장소에 시장과 바로 연결될 수 있는 전화번호까지 남겨 민선5기 주민본위 행정의 변화된 모습에 주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진주시는 이번 순방결과에 나타난 민의를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여 시민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성실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