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수질이 좋지 않고 수원이 부족하여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던 명석면 엄목마을과 계원마을 74세대 주민에게 위생적인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주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게 되었다.
명석면 엄목과 계원마을은 오지마을로서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하여 급.배수 인입관 3.7km를 매설하였으며, 주민부담 금액 44백만원을 포함, 총 757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수돗물을 공급하게 되었다.
이에 엄목마을과 계원마을 주민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상수도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통수식을 개최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이창희 시장은 농촌지역 상수도 조기공급이 농촌 주민생활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으로 더불어 살기 좋은 복지농촌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창희 진주시장은 대기업 유치 등 경제 살리기를 통하여 농촌지역을 도시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세워 시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 오지마을까지 상수도를 공급함으로써 농촌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