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진주시연합회(한농연) 및 (사)한국여성농업인진주시연합회(한여농)에서는 22일 오전 10시 20분 진주시 농업인회관에서 진주시장, 시의원, 도의원, 농협장, 농업관련단체장, 임원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농업경영인진주시연합회 제15대 및 (사)한국여성농업인진주시연합회 제4대 합동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진주시장은 수고한 한농연 및 한여농 전 회장과 사무국장에게 공로패 및 재직기념패를 수여하였고 수고한 임원들에게는 노고를 치하했으며 취임하는 임원들에게는 축하와 농업발전 및 시정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중동지역의 정세불안으로 고유가, 원자재가 상승, 일본 동북부지역 지진 등으로 수출에 차질이 발생하는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행정과 농업인이 한마음이 되어 농업선진화에 더욱더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의 가치창조와 농정 개혁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농업인의 사회, 경제, 정치적 권익향상을 위한 대변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농업경영인진주시연합회는 제15대 강삼규 회장에 이어 제16대 김휘권 회장이 취임하여 앞으로 진주시 농업을 위해 힘쓰겠다고 취임의 뜻을 밝혔다.
전국후계자 부인과 여성후계자의 자주적인 협동체로서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농업경영의 합리화, 과학화 및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을 도모하는 한국여성농업인진주시연합회는 제4대 조경희 회장에 이어 제5대 정의선 회장이 취임하여, 자기개발에 투자하는 시간이 부족한 여성농업인들이 조금이나마 웃을 수 있는 일이 많이 생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으며 참석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