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평동 주민센터에서는 5월과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등이 진주에서 개최됨에 따라 상평공단을 깨끗이 정비하여 진주시를 찾는 선수와 탐방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상평동 주민자치위원회 외 16개 봉사단체가 참여한 상평동그린공단가꾸기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3월 21일 오후 2시 봉사단체회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공단 가꾸기 사업 발대식 갖고 거리홍보와 상평공단 환경정비 활동 캠페인 등을 실시하였다.
이날 봉사단체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그린공단 가꾸기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상평공단을 아름다운 공단으로 만들고, 수시로 야간순찰을 실시 쓰레기 불법투기자를 적발하고 계도해서 상평동이 쾌적하고 깨끗해 질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고 결의했다.
봉사단체회원들은 7개조 250명으로 구성하여 책임구역을 지정하고 매월 2회 첫째, 셋째 화요일을 그린공단 가꾸기의 날로 지정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상평공단 주변지역의 공한지, 담장, 불량간판, 불법쓰레기, 시설물 등을 연중 정비하고 상평공단 입주업체에 대한 공단 가꾸기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으며, 또한, 상평동 자율방범대와 청년회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불법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대한 야간순찰을 주 2~4회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상평동 주민센터(동장 정홍철)에서는 그린공단 가꾸기 사업을 동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앞으로 국내 우수공단 선진지 견학과 상하반기 추진성과 보고회를 개최 문제점을 보완 발전시켜 나가고 환경정비 우수 봉사단체를 3~5개 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한편 그린공단 가꾸기 사업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진주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