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서부경남소재 대학생들의 문화향유 기회제공과 젊은이들의 지역문화축제로 활성화하기 위해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4월중에 개최한다는 계획아래 제1회 대학 가요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진주시와 진주MBC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될 대학가요제 행사는 서부경남 소재 대학의 대학생을 참가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창작곡이나 기성곡 모두 출전이 가능하며, 3월중 예선을 거쳐 솔로 및 그룹 등 10여개 팀을 선발한 후 4월 중순경에 본선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진주시와 MBC는 행사개최 계획을 널리 알려 3월중에 예선을 가질 예정이며, 4월중에는 예선을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훈련을 가지며,
진주 소재 대학 캠퍼스 등 적당한 장소를 선정해 행사를 치르게 된다.
또한 본선행사에는 인기 MC의 진행으로 분위기를 띄우며, 예선을 통해 선발한 대학생 10여 팀의 노래경연은 물론이고, 젊은 톱 가수 또는 보컬 밴드들의 화려한 축하무대가 펼쳐지게 되며, 관련 대학의 화려한 영상과 출연팀 들의 다양한 영상도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천년고도 교육도시 위상에 걸 맞는 젊음과 낭만이 넘쳐날 수 있는 대학가요제를 개최함으로써 젊음의 에너지를 도시 활력으로 승화 시켜며, 나아가 혁신도시 유치 및 2010 전국체전 개최 도시의 면모를 확고히 다지는 한편, 앞으로 가요제 행사를 전국 모든 대학에서 참여하는 전국규모의 진주대학가요제로 발전시켜 전국제일의 교육, 문화, 예술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