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가호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강동분)에서는 지난 2009년 10월부터 적십자 봉사회 진주지구 협의회의 “사랑의 밥차” 운영과 연계해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주 1회 운영해 오던 무료급식을 지난 3월 31일 재개하여 가좌 3주공 아파트 내 중앙광장에서 가호동 관내 어려운 계층의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가호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봉사단체에서도 적십자봉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무료급식소를 운영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급식운영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인정을 나누고 있다.
그동안 적십자봉사회 진주지구협의회(회장 강정여)는 가호동 관내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과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매주 목요일에 중식을 제공하는 무료급식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앞으로 무료급식소는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운영되며 짜임새 있고 건강 식단표에 따라 적십자봉사회 진주지구협의회 소속의 가호동 적십자봉사대원 20여명이 참여하여 반찬 준비, 배식 등 급식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가호동 적십자봉사회는 무료급식을 통해 소외되고 결식이 우려되는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일에 솔선참여 할 뿐 아니라 문화시민질서운동, 환경정비 등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