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세상진주시협의회(회장 이상호)는 11일 대곡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경상대개척기술봉사단과 좋은세상대곡면협의회의 나눔현장을 방문하여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해 2월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위해 좋은세상 대곡면협의회와 경상대 개척기술봉사단과 협약식을 맺은 이후 두 번째로 지역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가지게 되었으며, 좋은세상대곡면협의회원, 대곡면사무소직원 등 32명과 경상대 시설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개척기술봉사단원 33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곡면 유동마을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인 김○○씨(여, 77세)를 비롯한 3가구를 방문하여 전기시설 수리와 진입로 개선, 지붕 처마정비, 집안팎 청소 및 말 벗 등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개척기술봉사단의 전기수리를 책임지고 있는 송천종팀장은 “좋은세상과 연계하여 개척기술봉사단이 어렵고 힘든 주민들을 위해 전문기술로 도움을 줄수 있어 기쁘며 수혜자가 만족할 때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좋은세상대곡면협의회 박상주 회장은 “올해 두 번째로 우리 지역을 방문하여 도움을 주는 개척기술봉사단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다함께 잘사는 좋은 세상이 되도록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좋은세상진주시협의회 이상호회장은 “좋은세상대곡면협의회와 경상대개척기술봉사단이 서로 협력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시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좋은세상, 다함께 잘사는 좋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민생활지원과(☎749-5321)
(과장 박원석 복지기획담당 정종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