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경남척수장애인과 남강청실인 어울림 한마당 개최 -
‘제2회 경남척수장애인과 남강청실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15일 오전 11시 진주시 문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대한민국 청실회 진주지구 남강청실회(회장 박창근)와 (사)척수장애인경남협회(회장 현길환)가 공동 주관하여 300여명의 7개 시․군지부 척수장애인과 가족, 남강 청․홍실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척수장애인협회 진주지회 ‘울림나래팀’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남강청실회 홍실회원들의 난타공연과 휠체어 릴레이, 론볼 윷놀이, 노래자랑, 기차놀이 등으로 장애와 비 장애의 구분 없이 함께 어우러지는 어울림의 장이 되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기념식에 참석하여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한 남강청실회와 척수장애인경남협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동하고 시설물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 ‘무장애도시’ 건설을 위해 많은 협조와 참여를 당부하였다.
(사)척수장애인경남협회 윤해평 사무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남강청실회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진주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무장애 도시 건설로 장애와 비 장애의 구분 없는 통합사회가 하루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회복지과 (☎749-5200)
(과장 노민섭 장애인복지담당 박경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