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여성농민회 총연합 경남 여성농민회(회장 정영수)에서는 7월 12일 오전 11시 문산실내체육관에서 7개 시.군 여성농민회원과 가족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여성농민 한마당 행사를 개최 했다.
이날 행사는 매년 시.군별 순회하면서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진주시 여성농민회(회장 이연록)가 주관 했다. 이 자리에서 정영수 경남여성농민회장은 기후변화와 FTA등으로 힘들어하는 경남 여성농민들이 서로 협력하고 여성농민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 했다.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에서는 식전행사로 진주시 여성농민회가 준비한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치러졌다.
이창희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윤상기 진주시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남 여성농민회가 여성농민들의 정치, 경제, 사회적 지위향상과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격려 하였으며, 우리 진주시도 시자체 농업기금 300억원 조성과 농업예산을 우선적으로 편성하여 농업분야가 소외됨이 없도록 하겠다는 시장의 뜻을 전달 하였다.
2부 가족 한마당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시.군회원간 노래자랑등 참가한 가족들 모두가 부담없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져 경남 여성농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농업활력과(☎ 749-5509)
(과장 김근규 인력육성담당 박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