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7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청소년수련관 다목적 강당에서 제 3회 청소년 흑인음악 페스티벌을 청소년수련관소속 동아리 『참된소리』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적 감성을 키움과 동시에 동아리 활동의 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대중음악 속의 흑인음악을 소개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개최되는 것이다.
“WE ARE BACK"라는 공연명으로 갖게 되는 이날 행사는 아카벨라 3곡, 외국 R&B곡으로 Love me tender등 6곡, 국내 R&B곡으로 보내지 못한 편지 등 3곡, 발라드곡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아 있다는 걸 등 2곡, 댄스곡 Hey gay등 2곡, 비트박스, 참된소리 자작곡 2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20명의 공연단이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하는 동아리 『참된소리』(회장 이상준 진주고 3년)는 2005년 8월 명신고에서 4명으로 시작하여 진주여고, 중앙고, 사대부고, 경해여중, 진주중 등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연합음악동아리로 현재 20여명의 회원들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