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의 새로운 야간경관조명 명소 -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남강변에 야경문화의 획기적인 개선과 독창적인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시의 새인 백로 조형물과 특수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진주시민과 진주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진주고유의 특색있는 야경문화를 창출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아름다운도시, 빛을 통한 도시문화의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고 있는 음악분수 옆(천수교 옆) 건너편 소망진산 주변에 백로조형물 10수와 투광등22개, 국도2호선(소망진산~희망교구간)1.8㎞ 구간 가로등주에 LED 조명시설을 설치하였다.
시가 설치한 백로조형물은 백로가 날아가는 모습을 형상화 한 것으로 진주시가 혁신도시건설, 2010년 전국체전을 앞두고 남부권의 중심도시로 우뚝솟는 역동적인 모습을 연상시키며 주간에는 순백한 백로의 형태를, 야간에는 특수조명을 이용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국도2호선 1.8㎞ 구간의 LED조명은 형형색색 강물에 투영되는 등 그 모습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음악분수와 함께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또 다른 명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야경문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진주성일원,남가람문화거리,역사의거리,진양교,진주교,천수교,뒤벼리교량난간,진양호주변,음악분수,황포돛배에 야간경관조명 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금번 소망진산주변 야간경관조명도 완공하여 빛과 예술의 문화도시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특히 전국체전을 앞두고 스쳐 지나가는 도시에서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추억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08년~2009년 동안 진양교~금산교 남강일원 8㎞ 구간내에 상평교, 자전거도로, 새벼리 난간 등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진주시는 진양호~금산교구간 남강일원 17㎞에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함으로써 생동감이 넘치는 아름다운 도시, 전국제일의 야경문화도시로 더욱 화려하게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