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중소 유망 수출업체의 해외 시
장개척단 참가에 이어 사후관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해외 무역관을 이용한
토탈마케팅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가 지난해 중남미 시장개척 무역관 중 시장성이 우수한 페루 리마
무역관과 진주시 5개 업체간 토탈마케팅사업 계약을 체결하여 해외 현지 무
역관 세일즈 전문가가 현지에서 시장조사 및 바이어 발굴, 수출상담에서 계
약 성사까지 활발한 세일즈 활동을 펴고 있다.

그 결과 2월말 현재 5개 업체에서 18만 달러 상당의 수출물품을 선적하였
고 조만간 30만 달러상당의 수출계약이 성사단계에 있는 등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과 수출물량이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여서 금후 수출실적 전망에 기
대를 갖게하고 있다.

진주시는 해외시장 개척과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국내외 박람회
개최, 지사화․토탈마케팅 사업 등 수출증대를 위한 지원책을 늘여갈 계획이
다.
기업통상과(☎749-5272)
(과장 강석장 국제통상담당 구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