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청소년에게 학교 내에서 경험할 수 없는 농업․농촌생활에 대한 체험기회 제공을 통해 이에 대한 이해를 증진코자 농촌․자연에서 발굴한 소재를 초․중․고교의 체험활동 교과과정과 연계 운영할 수 있는 농가(농장) 2개소에 사업비 25백만원(개소당)을 지원 육성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농촌체험 교육농장 육성은 금곡면 대진농장(대표 박정현)과 대평면 물 사랑 자연생태농장(대표 윤계자)으로 선정되었으며 교육시설, 장비, 교구, 교재제작 등 교육체험의 하드웨어 부분과 프로그램 개발, 시범운영, 농장주 능력향상 등 소프트웨어 부분의 농촌체험 학습활동 기반을 조성한다.
대진농장에서는 매실, 단감 등의 농업체험으로 계절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대평면 물사랑 자연생태 교육농장에서는 물을 소재로 하여 물의 자연정화 식물과 역할, 물의 오염원과 오염경로 등 물의 순환경로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도록 교육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농촌체험 교육농장 프로그램 및 참여비용 문의는 농정기획과 생활개선담당(☎749-551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