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평생학습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내 5개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시행하는 평생학습 과정에 대하여 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각 대학 평생교육원별 학습자 등록 인원에 따라 수강료의 일부를 지원해 주고 있다.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교양, 취미, 자격증 과정 등 전 과정에 대하여 국민기초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에 대하여는 학습비의 70% ,한글, 기초수학, 컴퓨터기초 등 성인문해 학습자에 대하여는 학습비의50%, 그 외에는 학습비의 50% 이내에서 진주시에 주소를 둔 학습시수의 80% 이상 수강자에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이번 학기에 지원을 받게 되는 수강자 수는 2,419명으로 시민이 원하는 교육과정의 학습비 지원을 통하여 지역의 경쟁력을 제고 하고 학습공동체를 조성하여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대학 평생교육원 학습자에게 학습비를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스스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도시를 발전시키는 평생학습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