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여성회관에서 수료생 등 800여명 참여 -
진주시는 7일 오전 10시 30분 여성회관 본관 3층 강당에서 정영석 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강사, 수강생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제2기 여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한다.
시는 여성들의 지식·정보화시대에 맞는 여성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술과 창업교육 및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생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기술·창업교육과정 9개반과 생활·문화교육과정 36개반 등 총 8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5개월 과정의 교육을 실시하고 이날 수료식을 갖게 된 것이다.
이날 기념식에 이어 개최된 2부 행사에서는 제19회 여성회관 수강생 작품전시회와 여성교육 수료생들의 모임인 ‘덩쿨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바자회가 열린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여성회관 본관 현관에서 개최되는 수강생 작품전시회에는 1, 2층 복도에는 서예, 사군자, 문인화, 수채화 등 4개부문의 작품이 전시되고, 3층 로비에는 화훼장식, 생활원예 작품이, 3층 강당에는 한식, 일양식, 생활요리, 홈패션, 의상, 한복, 비즈공예, 천연화장품, 천연염색,미용 등 10개 부문의 작품 400여점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덩쿨회’주관으로 개최되는 ‘사랑의 바자회’는 지하 강의실과 3층 강당에서 넝쿨회를 비롯하여 한식· 일식요리반 등 45개 과정별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과 생활용품판매,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며,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복지시설 위문금으로 활용하게 된다.